갤럭시워치 5, 프로 라인업과 출시일 소식
갤럭시워치 5, 프로 라인업과 출시일 소식
지난 해 삼성 갤럭시워치 4는 스포티한 기본, 물리 베젤을 탑재한 클래식의 두 가지 디자인과 생체전기저항분석(BIA) 기능을 탑재, 일부 구글 프로그램을 삼성 앱과 통합한 플랫폼 Wear OS 3를 실행하는 최초의 스마트워치가 되었다.
준수한 디자인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 중 하나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, 이후 출시된 애플워치가 특별한 건강&헬스 관련 기능을 탑재하지 않음에 따라 더욱 차별화를 둘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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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올해 갤럭시워치 5 출시를 하반기에 앞두고 있다보니 관련 소식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데, 올해 모델부터는 지난 4세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디자인, 라인업과 차별화를 크게 둘 것으로 보인다.
우선 라인업. 얼마 전 삼성 헬스를 통해 확인된 모델은 Watch5와 Watch5 pro 2가지다. 기본형은 40mm, 44mm으로, 프로는 46mm로 클래식이 프로로 대체되며 될 예정이며, 2mm 간격으로 본인의 손목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겠다.
디자인의 경우 전 모델에서 회전 베젤이 사라질 예정이라고 하는데, 초기에는 Pro 모델에서만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었었으나.. 전 모델에서의 삭제로 지난 갤럭시워치 4 기본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. 이는 지난 세대 대비 더 높은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서인 것으로도 보인다.
갤럭시워치 5 프로는 소재에서도 차별화를 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, O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티타늄과 사파이어 유리, 580mAh 배터리를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강조시켜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를 두려는 듯 하다.
컬러의 경우 전 모델에서 팬텀 블랙과 실버가 적용될 예정이며 40mm 모델에는 핑크 골드가, 44mm 모델에는 푸른색 사파이어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. 가장 궁금한 건 아무래도 사파이어 컬러가 아닐까 하는데, 최근 삼성이 색감을 비교적 잘 내주고 있는 만큼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된다.
현재까지 알려진 스펙은 5nm 프로세서, One UI Watch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Wear OS 3, 1.5GB 메모리, 방진 및 방수, 심박수 모니터 및 ECG 등으로 지난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. 현재로써는 피부 온도 센서가 언급되고 있는데, 가능성 자체는 비교적 낮을 것으로 보인다.
갤럭시워치 5 출시일의 경우 오는 8월 10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폴드 및 플립 시리즈와 함께 공개, 사전예약 시작 후 8월 26일부터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. 만약 워치를 구매할 분들이라면 8~9월 사이를 잠깐 기다려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. 기본형의 경우 지난 Watch4처럼 저렴한 가격 정책을 적용할 것으로도 보이기 때문이다.
이렇게 갤럭시워치 5 출시일 및 스펙 등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해봤다. 8월 언팩을 앞두고 있다보니 이번 달부터 조금 더 자세한 내용들이 유출되지 않을까 하는데, 꾸준히 지적받았던 버벅임이나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려는 듯 하니 변경될 내용들에 대해 기대를 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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