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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중독이네요^^ 마라탕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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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mangorushgirl 2022. 6. 14. 09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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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라탕 중독자인 저는 결국에 집에서 마라탕을 만들기 해서 먹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




 

<재료>
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
(훠궈 소스도 가능)
푸주
녹두 넓적당면
사골국물
소고기
새우
소세지
알배추
모듬버섯
숙주
미나리

*재료는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걸로 넣으면 됩니다



재료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그냥 신룽푸마라탕 가서 먹는 게 훨씬 이득이다라는 거..?ㅎㅎ


마라탕 만들기 재료들



넓적당면과 푸주는 전날 자기 전에 미리 물에 담궈 불려주세요





그러면 다음날 이렇게 투실투실 불어있습니다





사실 요리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라..
제일 귀찮은 건 재료손질이에요
마라탕 만들기 저는 청경채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버섯을 왕창 넣었어요





숙주도 깨끗하게 씻어두고요





제일 중요한 소스!
90프로는 기름으로 되어있는 듯한 느낌..





먼저 중불로 소스 한팩을 5분정도 볶아줍니다
한 팩에 물600ml 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
짜면 물 더 부어주시면 됩니다





마라탕 만들기 소스가 바글바글 끓었을 때 불을 약불로 줄인 뒤 사골 국물을 조금씩 넣어주세요
끓는 기름에 확 넣으면 사방으로 튈 수 있어요





기름 둥둥 비주얼을 보이 느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진마늘 한숟가락도 넣어줬어요





팔팔 끓기 시작하면 넓적 당면부터 투하





그 다음 버섯, 배추, 미나리를 한가득 넣어주고요





원래 즈마장을 넣어주면 더 맛있다고 하지만 저희 집엔 그런게 없습니다..ㅎ
그래서 대체로 땅콩잼을 넣어봤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던 거 같아요





느끼함 뒤에 고소함을 줬던 땅콩잼





마라탕 만들기 다음으로 푸주, 고기, 새우 등을 넣고 팔팔팔





마지막으로 숙주 숨이 죽을 때 불을 꺼주면 완성됩니다





짜잔
좀 더 빨간 비주얼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꽤나 만족스럽네요
맛은 건대에서 먹은 마라탕 맛이..!
맵지는 않았는데 화자오의 그 얼얼함이 느껴졌어요





먹으면 먹을 수록 혀가 알알해지는 맛
이맛에 마라탕 먹는거지요 흐흐 마라탕 만들기 이제 먹어봅시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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