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근조림 만드는법
아삭아삭~ 쫀득쫀득~ 식감 좋은 연근조림
윤기 반짝하게 만들어봐요~~
소박하지만 영양만점~
어쩌면 아삭아삭함과 쫀득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을까요?
식감 참 독특하죠~~^^
구멍 슝슝 시커먼스에 비쥬얼은 별로지만
영양가 많은 뿌리채소, 땅 속의 보물이이라고 해요.
특히 가을이면 그 영양가가 최고라고 합니다~☆
윤기 좔좔~ 탐스럽게 만들어봐요~:)
재료
연근 1뿌리(300g)
간장(6) 흑설탕(2) 미림(2) 식용유(1)
다시마물 또는 생수(1.5컵)
마지막에 물엿(4) 참기름(0.5) 통깨(1)
생강 약간, 청양고추 2개는 취향껏!
연근 데칠때
소금(0.5) 식초(1) 물 3컵
*
흑설탕은 색을 진하게 하려고 사용했어요.
< 밥숟가락, 종이컵 계량 >
마트에 손질해서 판매하는 것도 있지만
그런 것은 뭔가 약품처리로 뽀얗게 만드는 것 같아요.
흙이 묻은 채 사서 손질해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^^
1.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
0.5cm 두께로 챱챱 썰어 내고
→식초물에 담궈두면 갈변을 막을 수 있지만
바로 조리할 경우 생략가능
청양고추는 어슷썰고 주세요.
2. 연근이 잠길 정도의 물(3컵 정도)에
식초(1) 소금(0.5)를 넣고 끓는 물에 5분간 삶은 후
찬물에 헹궈주세요.
*
바로 조리면 아삭아삭한 맛이 없어요.
식초, 소금물에 한소끔 끓여주세요.
갈변이 되는 것도 막아주면서 아삭아삭 식감도 살려줍니다.
3. 연근이 3/4정도 잠길만큼
다시마물이나 생수를 넣고
간장(6) 흑설탕(2) 미림(2) 식용유(1) 생강가루(약간만 취향껏) 넣어
센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40분간 조려주세요~
★
15분만 조려내도 맛은 괜찮지만~
좀더 쫀득하고 진한 색감을 원한다면 차분하고 진득하게 조려주세요.
중간중간 위아래를 뒤적여 맛과 색이 골고루 배어들게 도와주면서
물이 부족해지면 보충하세요~
4. 40분이 지난 연근조림
바닥에 물기가 살짝 남아있어야 해요.
색감이 갈색으로 들었지만 윤기는 아직 부족하죠?
그때 물엿(4) 청양고추(취향껏) 넣고
다시 중불에서 5분 조려주세요~:)
★
물엿이 바글바글 끓으면서
연근에 코팅되고 그때부터 윤기가 반짝반짝~
반지르르~~ 쫀득쫀득~~
마치 생얼에 물광비비크림을 바른 것마냥
생기돌면서 매끈해져요~:)
5. 불을 끈 후 참기름(0.5) 통깨(1)을 솔솔 뿌려주면
식감도 비쥬얼도 끝!!
연근조림 만드는법 완성입니다.
연근조림이 짭쪼롬하면서 달짝쿵 하잖아요~
저는 거기에 청양고추나 꽈리고추를 넣어주면
맵싸한 향이 더 맛있어요~
물론 아이들에게는 조금 맵겠지만~
맛은 더 고급져요^^
연근조림 만드는법
연근은 식이섬유가 많고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하죠~
특히 가을, 요즘이 영양분 최고라고 합니다.
시커먼스 구멍 슝슝 비쥬얼이 먹음직스럽진 않지만
서걱서걱~ 아삭아삭~ 쫀득~
개성있는 식감이 참 좋아요.
다른 채소에서는 느낄수 없는 개성 뚜렷한 식감~:)ㅎ
그리고 연근튀김도 참 맛있습니다. ㅎ 연근조림 만드는법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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